선출 방식 논란 분열 야기…“화합 위해 내린 결정”
국회의원 당선자인 약사회 원희목 회장이 회장직을 전격 사퇴했다.
약사회 원희목 회장(사진)은 23일 오후 동아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대한 논란을 마무리하고 회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말로 회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날 원희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사회가 그동안 외부 도전을 지탱해온 힘은 6만 회원들의 단결력이었다”면서 “이러한 가운데 벌어진 차기회장 선출방식에 대한 간선제와 직선제 논란은 모든 이들이 절대 원하지 않는다”며 언급했다.
원희목 회장은 “당초 후임 회장의 원활한 인수인계와 회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간선제를 상임이사회에 제출했다”면서 “그러나 회장직 논란은 약사회의 단결력을 저해하는 사항으로 이는 용납되선 안된다”며 선출방식 논란에 따른 약사들의 분열을 우려했다.
원 회장은 따라서 “이번 보궐선거는 현행 정관대로 진행할 것을 제안한다”며 “간선제로 제언해주신 원로회원과 자문위원 모두에게 충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해 직선제 방식을 요청했다.
그는 이어 “국회개원에 맞춰 5월말로 예정됐으나 한달 앞당겨 4월말 회장직을 사임하겠다”고 전하고 “이는 약사회의 화합을 위해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직선제 논란을 회장직 사퇴로 마무리했다.
원희목 회장은 끝으로 “지난 30년간 약사회 업무에 종사하면서 오늘 이 자리를 끝으로 떠나는 것에 회원들에게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며 “국회에 있더라도 사랑하는 회원과 동지로서 함께 하길 거듭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임시총회는 당초 상정된 회장직 간선제 선출안을 대의원의 만장일치로 폐지하고 직선제로 가기로 의결했다.
약사회 원희목 회장(사진)은 23일 오후 동아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차기 회장에 대한 논란을 마무리하고 회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말로 회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날 원희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약사회가 그동안 외부 도전을 지탱해온 힘은 6만 회원들의 단결력이었다”면서 “이러한 가운데 벌어진 차기회장 선출방식에 대한 간선제와 직선제 논란은 모든 이들이 절대 원하지 않는다”며 언급했다.
원희목 회장은 “당초 후임 회장의 원활한 인수인계와 회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간선제를 상임이사회에 제출했다”면서 “그러나 회장직 논란은 약사회의 단결력을 저해하는 사항으로 이는 용납되선 안된다”며 선출방식 논란에 따른 약사들의 분열을 우려했다.
원 회장은 따라서 “이번 보궐선거는 현행 정관대로 진행할 것을 제안한다”며 “간선제로 제언해주신 원로회원과 자문위원 모두에게 충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해 직선제 방식을 요청했다.
그는 이어 “국회개원에 맞춰 5월말로 예정됐으나 한달 앞당겨 4월말 회장직을 사임하겠다”고 전하고 “이는 약사회의 화합을 위해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직선제 논란을 회장직 사퇴로 마무리했다.
원희목 회장은 끝으로 “지난 30년간 약사회 업무에 종사하면서 오늘 이 자리를 끝으로 떠나는 것에 회원들에게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며 “국회에 있더라도 사랑하는 회원과 동지로서 함께 하길 거듭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임시총회는 당초 상정된 회장직 간선제 선출안을 대의원의 만장일치로 폐지하고 직선제로 가기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