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영역서 올A등급…안동병원 '지옥에서 천당으로'
정부가 지난해 실시한 대형병원에 대한 평가결과 삼성서울병원이 전 부문에서 유일하게 올A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8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기관 평가결과를 22일 공개했다.
조사는 △진료 및 운영체계△부서별 업무성과 △임상질지표 △환자만족도조사 등 4개 영역 21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조사결과에 따라 항목별로 A(우수, 90점 이상), B(양호, 70~90미만), C(보통, 50~70미만), D(미흡, 50미만) 등 4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삼성서울병원이 4개 영역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서울아산병원, 강릉아산병원, 강북삼성병원은 임상질지표를 제외한 3개 영역에서 '올A'로 평가됐다.
현지 평가단이 병원이 직접 방문해 평가를 실시하는 진료 및 운영체계 등 15개 부문에서는 35개 병원이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수기관이 한곳도 없었던 2004년에 비해 월등히 향상된 수치다.
15개 부문 우수기관은 강동성심병원, 경희대의과대학부속병원, 삼성생명공익재단삼성서울병원, 삼성의료재단강북삼성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립보라매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의대세브란스병원, 연세대의대영동세브란스병원,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중앙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병원, 한림대부속강남성심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영남대학교병원,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가톨릭대학교대전성모병원, 건양학원건양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 동국대학일산병원, 명지의료재단명지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강릉아산병원, 한림대학부속춘천성심병원 등이다.
서울대병원은 환자의 권리와 편의, 인력관리, 진료체계, 감염관리, 시설ㆍ환경관리, 질향상과 환자안전, 의료정보ㆍ의무기록, 영양, 응급, 수술관리체계, 검사, 약제, 중환자, 모성과신생아 등 모든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서울대병원은 그러나 환자 만족도 부문에서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04년 평가에서 꼴찌를 차지했던 안동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올A를 받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 유일의 JCI인증기관인 세브란스병원의 경우 15개부문에서 모두 A 등급을 받았지만 임상질지표, 환자만족도 조사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강남성모병원은 환자의 권리와 편의, 인력관리, 진료체계, 감염관리, 시설ㆍ환경관리, 질향상과 환자안전, 의료정보ㆍ의무기록 등 14개 항목에서 A등급을 받았으나 응급 부문에서 B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8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기관 평가결과를 22일 공개했다.
조사는 △진료 및 운영체계△부서별 업무성과 △임상질지표 △환자만족도조사 등 4개 영역 21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다. 조사결과에 따라 항목별로 A(우수, 90점 이상), B(양호, 70~90미만), C(보통, 50~70미만), D(미흡, 50미만) 등 4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삼성서울병원이 4개 영역에서 모두 A등급을 받았다. 서울아산병원, 강릉아산병원, 강북삼성병원은 임상질지표를 제외한 3개 영역에서 '올A'로 평가됐다.
현지 평가단이 병원이 직접 방문해 평가를 실시하는 진료 및 운영체계 등 15개 부문에서는 35개 병원이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수기관이 한곳도 없었던 2004년에 비해 월등히 향상된 수치다.
15개 부문 우수기관은 강동성심병원, 경희대의과대학부속병원, 삼성생명공익재단삼성서울병원, 삼성의료재단강북삼성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립보라매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의대세브란스병원, 연세대의대영동세브란스병원,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 중앙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병원, 한림대부속강남성심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영남대학교병원,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가톨릭대학교대전성모병원, 건양학원건양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 동국대학일산병원, 명지의료재단명지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강릉아산병원, 한림대학부속춘천성심병원 등이다.
서울대병원은 환자의 권리와 편의, 인력관리, 진료체계, 감염관리, 시설ㆍ환경관리, 질향상과 환자안전, 의료정보ㆍ의무기록, 영양, 응급, 수술관리체계, 검사, 약제, 중환자, 모성과신생아 등 모든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서울대병원은 그러나 환자 만족도 부문에서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2004년 평가에서 꼴찌를 차지했던 안동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올A를 받는 기염을 토했다.
국내 유일의 JCI인증기관인 세브란스병원의 경우 15개부문에서 모두 A 등급을 받았지만 임상질지표, 환자만족도 조사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강남성모병원은 환자의 권리와 편의, 인력관리, 진료체계, 감염관리, 시설ㆍ환경관리, 질향상과 환자안전, 의료정보ㆍ의무기록 등 14개 항목에서 A등급을 받았으나 응급 부문에서 B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