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동반한 환자일수록 효과 더 커
고혈압이 있는 알쯔하이머 환자에게 장기간 리바스티그민(rivastigmine) 투여가 상당히 효과적이라고 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Practice지에 발표됐다.
핀란드 헬싱키 대학 중앙병원의 T. 어킨준티 박사와 연구진은 고혈압 여부에 따라 알쯔하이머 환자에게 리바스티그민이 미치는 장기간 효과를 알아봤다.
26주간 위약대조 임상에 참여했던 대상자는 104주간 확대 공개임상에 참여하고 고혈압 존재 여부에 따라 계층화했다.
알쯔하이머 질환 평가 인지 세부평가(ADAS-cog) 결과 104주 시점에서 처음부터 리바스티그민을 1일 6-12mg 투여되어 104주간 투여된 고혈압 환자는 이후 확대 임상(78주)에서만 리바스티그민이 투여된 환자보다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혈압이 있는 알쯔하이머 환자의 경우 악화 평가인 PDS(Progressive Deterioration Scale)와 GDS(Global Deterioration Scale)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발견됐다.
고혈압 환자가 아닌 경우에는 리바스티그민을 처음부터 투여하거나 이후에 투여한 경우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연구진은 고혈압과 알쯔하이머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리바스티그민이 추가적인 효과가 있었으며 이런 효과는 뇌혈관 인자에 리바스티그민이 영향을 주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SOURCE: 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Practice 2003;57:756-60
핀란드 헬싱키 대학 중앙병원의 T. 어킨준티 박사와 연구진은 고혈압 여부에 따라 알쯔하이머 환자에게 리바스티그민이 미치는 장기간 효과를 알아봤다.
26주간 위약대조 임상에 참여했던 대상자는 104주간 확대 공개임상에 참여하고 고혈압 존재 여부에 따라 계층화했다.
알쯔하이머 질환 평가 인지 세부평가(ADAS-cog) 결과 104주 시점에서 처음부터 리바스티그민을 1일 6-12mg 투여되어 104주간 투여된 고혈압 환자는 이후 확대 임상(78주)에서만 리바스티그민이 투여된 환자보다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혈압이 있는 알쯔하이머 환자의 경우 악화 평가인 PDS(Progressive Deterioration Scale)와 GDS(Global Deterioration Scale)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발견됐다.
고혈압 환자가 아닌 경우에는 리바스티그민을 처음부터 투여하거나 이후에 투여한 경우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연구진은 고혈압과 알쯔하이머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리바스티그민이 추가적인 효과가 있었으며 이런 효과는 뇌혈관 인자에 리바스티그민이 영향을 주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SOURCE: International Journal of Clinical Practice 2003;57:75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