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비툭스와 병용시 효과 개선 없이, 부작용만 증가해
대장암 환자에게 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Avastin)’과 화학요법제를 병용하는 것이 머크의 ‘얼비툭스(Erbitux)’와 함께 투여하는 것 보다 암의 악화 없이 더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지난 31일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학회에서 발표됐다.
755명의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실험에서 아바스틴과 화학 요법제를 병용한 그룹의 암 진행 없이 생존하는 평균 기간은 10.7개월이었다.
반면 아바스틴과 화학요법제에 얼비툭스까지 투여한 그룹의 암 진행 없이 생존하는 평균 기간은 9.8개월이었다.
전체적인 평균 생존 기간은 아바스틴과 화학요법제 그룹은 20.4개월, 아바스틴과 화학요법제, 얼비툭스 그룹은 20.3개월 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그러나 3가지 약을 병용하는 환자의 심각한 부작용 발생률은 10%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부작용은 얼비툭스에 의한 피부 독성이었다.
755명의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실험에서 아바스틴과 화학 요법제를 병용한 그룹의 암 진행 없이 생존하는 평균 기간은 10.7개월이었다.
반면 아바스틴과 화학요법제에 얼비툭스까지 투여한 그룹의 암 진행 없이 생존하는 평균 기간은 9.8개월이었다.
전체적인 평균 생존 기간은 아바스틴과 화학요법제 그룹은 20.4개월, 아바스틴과 화학요법제, 얼비툭스 그룹은 20.3개월 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그러나 3가지 약을 병용하는 환자의 심각한 부작용 발생률은 10%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부작용은 얼비툭스에 의한 피부 독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