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약 ‘데노수마브’ FDA 승인 갈길 멀어

윤현세
발행날짜: 2008-06-27 17:32:38
  • 안전성 관련 FDA 조사 가능성 보여, 첫번째 신청서 승인 어려울 듯

암젠의 골다공증 실험약 데노수마브(denosumab)가 감염의 위험성으로 인해 FDA 승인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FDA는 추가 자료 요청이나 라벨에 블랙박스 경고 문구 삽입을 요청 할 것으로 보인다.

임상에 참여한 한 전문가는 감염의 증상은 심각하지 않고 쉽게 치료된다며 감염과 관련된 우려는 없다고 말했다.

반면 시카고 메디컬 센터의 머레이 파부스 박사는 일부 환자에서 나타난 종양을 언급하며 데노수마브의 안전성과 유효성간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데노수마브는 폐경기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제로 FDA승인을 신청한 상태이다. 데노수마브는 투여 방법에서 다른 골다공증 치료제와 차별화 되는 제품. 일년에 단 2번만 투여하면 된다.

분석가들은 데노수마브가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했지만 변수는 가격이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