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기성 교수는 뇌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베르베린(berberine)에 의한 인간교모세포종(T98G)의 세포자멸사에 관한 연구(Berberine Induces G1 Arrest and Apoptosis in Human Glioblastoma T98G Cells through Mitochondrial/Caspases Pathway )’를 발표해 영예를 안았다.
이 논문은 국내 일부 자생 약용식물에 함유된 ‘베르베린(berberine)’의 뇌종양 세포주에서의 항암 효과 및 그 작용 기전을 규명한 것으로 일본약학회에서 발행하는 `Biological &Pharmaceutical Bulletin' 4월호에 게재되기도 했다.
특히 '베르베린' 성분은 한국과 중국 등 동양의학에서 지난 수백년 동안 항균작용과 설사, 감염 등의 치료제로 사용돼 왔으며, 최근에는 항비만 및 항당뇨와 고콜레스테롤증 개선에 효능이 있다는 연구가 발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