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국대병원 사임…"내달 예비진료 들어가 규모 확충"
국내 소화기학 권위자로 잘 알려진 건국대병원 민영일 교수가 국내 처음으로 개원할 예정인 소화기전문병원의 원장으로 새출발한다.
건국대병원에 따르면 민영일 교수는 6월 30일 퇴임했다.
민영일 전 교수는 3일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50병상 규모의 소화기병원 개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8월부터 예비 진료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화기전문병원은 강남구에 개원하며, 민 전교수가 원장을 맡게 된다.
그는 “개원 초기에는 7~8명의 의료진으로 출발해 소화기 분야를 특화하고, 점차 병원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민 교수가 참여하는 소화기전문병원은 한국야쿠르트의 메디컬그룹인 ‘Namuh'와도 제휴를 맺은 상태다.
Namuh는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해 2010년 매출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소화기전문병원과의 제휴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영일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일본 오사카대 소화기연수 과정을 거쳐 대한소화기학회장, 대한건강증진학회장, 아세아태평양 소화기주간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소화기분야 최고 권위자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소화기센터와 건강증진센터를 이끈 후 지난해 5월 건국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소화기센터 소장 겸 건강증진센터 소장을 맡은 바 있다.
건국대병원에 따르면 민영일 교수는 6월 30일 퇴임했다.
민영일 전 교수는 3일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50병상 규모의 소화기병원 개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8월부터 예비 진료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화기전문병원은 강남구에 개원하며, 민 전교수가 원장을 맡게 된다.
그는 “개원 초기에는 7~8명의 의료진으로 출발해 소화기 분야를 특화하고, 점차 병원 규모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민 교수가 참여하는 소화기전문병원은 한국야쿠르트의 메디컬그룹인 ‘Namuh'와도 제휴를 맺은 상태다.
Namuh는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해 2010년 매출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소화기전문병원과의 제휴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영일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일본 오사카대 소화기연수 과정을 거쳐 대한소화기학회장, 대한건강증진학회장, 아세아태평양 소화기주간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소화기분야 최고 권위자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소화기센터와 건강증진센터를 이끈 후 지난해 5월 건국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소화기센터 소장 겸 건강증진센터 소장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