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부천 등 사고 보고돼…직원 없는 틈 노려
절도범들이 동네의원의 점심시간을 노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9일 대구광역시의사회에 따르면 대구지역 A의원에 절도범이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간호조무사 등이 점심식사를 위해 접수대를 잠시 비운 사이, 절도범은 수납대 등을 뒤져 돈을 찾으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이상한 낌새를 느낀 간호조무사가 접수대로 나오자, 도둑은 부리나케 도망을 가버렸다. 다행히 돈은 찾지 못한 상황이었다.
의사회 관계자는 "A의원이 의사회 쪽에 이번 사건을 알려왔다"면서 "유사 사건이 재발이 우려되는 만큼 회원들에 공지를 보내 주의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점심시간을 노린 절도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6년도에는 부천지역에서 유사한 사건이 최소 2건이상 발생했다.
환자를 가장한 절도범은 일부러 점심 시간에 직원 수가 적은 의원급 의료기관을 방문, 직원들이 식사 등으로 접수대를 비우는 시점을 기다려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병의원에서 가장 절도에 취약한 점심시간을 절도범들이 이용하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환자 대기실과 접수대에 직원을 상주시키고 사물함의 잠금장치를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면서 "점심시간엔 아예 병원문을 닫아놓는게 좋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9일 대구광역시의사회에 따르면 대구지역 A의원에 절도범이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간호조무사 등이 점심식사를 위해 접수대를 잠시 비운 사이, 절도범은 수납대 등을 뒤져 돈을 찾으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이상한 낌새를 느낀 간호조무사가 접수대로 나오자, 도둑은 부리나케 도망을 가버렸다. 다행히 돈은 찾지 못한 상황이었다.
의사회 관계자는 "A의원이 의사회 쪽에 이번 사건을 알려왔다"면서 "유사 사건이 재발이 우려되는 만큼 회원들에 공지를 보내 주의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점심시간을 노린 절도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6년도에는 부천지역에서 유사한 사건이 최소 2건이상 발생했다.
환자를 가장한 절도범은 일부러 점심 시간에 직원 수가 적은 의원급 의료기관을 방문, 직원들이 식사 등으로 접수대를 비우는 시점을 기다려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병의원에서 가장 절도에 취약한 점심시간을 절도범들이 이용하는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환자 대기실과 접수대에 직원을 상주시키고 사물함의 잠금장치를 확인해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면서 "점심시간엔 아예 병원문을 닫아놓는게 좋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