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공장은 대지면적 14만 5,841㎡(4만 4117평) 부지에 건설되는 국제수준의 cGMP 제약공장으로 오는 2009년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기공식에는 손경식 CJ그룹회장과, 김진수 CJ제일제당사장, 손경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장, 정우택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박수천 대전식약청장, 김재욱 청원군수와 회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CJ측은 이 사업에 총 1500억을 투입해 내용고형제동과 항암주사제동, 자동창고 등 총 13개 동을 신축하는 한편 제약부문 생산시설을 순차적으로 통합해 제약사업의 핵심공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송공장 시설을 cGMP 기준에 엄격히 맞춰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제약 회사로 발돋움하는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손경오 본부장은 "국제수준의 cGMP 제약공장 건립을 통해 생산설비 뿐만 아니라 품질관리 및 운영인력까지 선진수준으로 개선시켜 나가겠다"면서 "인도 R&D 연구소 설립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제약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