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내부 논의 마무리단계…의-약계 결과에 촉각
교육과학기술부가 약대 6년제 조기시행 여부에 대한 입장을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메디칼타임즈와 전화통화에서 "약대 6년제를 조기에 시행할지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이달 안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지난 2005년 8월에 약학대학의 수업기한을 6년으로 연장하여 2+4체제로의 도입을 확정하고 2011년부터 시행하기로 했으나 약대협 등 약계의 강한 요구에 따라 조기시행 여부를 검토해 왔다.
약계는 당초 계획대로 2011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경우, 2009. 2010년 두 해 동안 신입생을 선발하지 못해 인력수급에 큰 문제를 낳는다며 1년 앞당겨 시행해달라고 요구해 왔다.
반면 의사협회와 의료계는 "6년제 도입 당시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는 것에 대해 크게 문제 삼지 않고 동의해 놓고 이제 와서 조기시행을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하면서 교육부에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교육부는 그러나 의사협회의 입장표명 요구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차일피일 시간을 끌어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의료계의 입장표명 요구에 회신하지 않고 공개적으로 교육부의 입장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대신할 것"이라며 "내부 논의가 마무리단계에 다다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수험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래 끌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메디칼타임즈와 전화통화에서 "약대 6년제를 조기에 시행할지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이달 안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지난 2005년 8월에 약학대학의 수업기한을 6년으로 연장하여 2+4체제로의 도입을 확정하고 2011년부터 시행하기로 했으나 약대협 등 약계의 강한 요구에 따라 조기시행 여부를 검토해 왔다.
약계는 당초 계획대로 2011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경우, 2009. 2010년 두 해 동안 신입생을 선발하지 못해 인력수급에 큰 문제를 낳는다며 1년 앞당겨 시행해달라고 요구해 왔다.
반면 의사협회와 의료계는 "6년제 도입 당시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는 것에 대해 크게 문제 삼지 않고 동의해 놓고 이제 와서 조기시행을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하면서 교육부에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교육부는 그러나 의사협회의 입장표명 요구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차일피일 시간을 끌어왔다.
교육부 관계자는 "의료계의 입장표명 요구에 회신하지 않고 공개적으로 교육부의 입장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대신할 것"이라며 "내부 논의가 마무리단계에 다다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수험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래 끌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