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약 '라실레즈' 임상연구 대폭 확대

박진규
발행날짜: 2008-08-07 10:17:32
  • 한국노바티스, 14개 임상시험에 3만5000명 대상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는 경구용 직접적 레닌 억제제계 항고혈압제인 라실레즈(사진.성분명 알리스키렌)의 장기보호 효과에 관한 임상연구 프로그램인 ASPIRE HIGHER 가 세계 최대 규모의 심장-신장 outcome 임상연구로 실시된다고 7일 밝혔다.

라실레즈의 ASPIRE HIGHER 임상연구 프로그램은 2건의 장기간 임상연구가 새로 추가되어 14개 임상시험에 3만5000명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로 확대되며, ASPIRE HIGHER 프로그램에 한국도 참여한다고 한국노바티스는 덧붙였다.

새로 추가된 연구에서는 2000~2030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환자군인 노년층의 심부전증 치료와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 있어 최초의 직접적 레닌 억제계 항고혈압제인 라실레즈의 잠재적 장기 보호 효과를 평가할 예정이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대학 영국심장재단 심혈과 연구센터 존 맥머레이 교수는 "고혈압, 당뇨병, 신장질환 및 심부전 환자들이 현재 최고의 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여전히 부작용을 경험하고 있다"며 "ASPIRE HIGHER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병, 신장질환과 심부전 등 흔하면서도 중요한 질환의 이환율과 사망률 감소에 있어 라실레즈의 역할을 평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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