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회의서 최종 결정, 시험 결과에 영향 미치지 않아
내과 전문의 시험장에서 1교시와 2교시 시험문제가 바뀌어 배포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의협 고시실행위원회가 재시험을 치르지 않는 쪽으로 최종 결론을 냈다.
위원회는 19일 오전 회의를 열어 이번 사고의 처리방안에 대한 논의를 벌여 시험지 배부 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시험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재시험을 치루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전문의 시험이 근본적으로 경쟁시험이 아니라 일정점수 이상이면 통과되는 자격시험이고 또 자체 감사결과 시험성적 자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된데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전유출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시험장에서 순서가 뒤바뀌어 배포된 것에 불과하고, 또 바로 시험지를 수거했기 때문에 사전유출로 보는 것은 무리"라며 "정상적으로 시험지가 배포된 고사장과 사건이 발생한 고사장의 점수를 비교한 결과 오히려 문제의 고사장 점수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고시위원회는 일부 응시생이 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것과 관련해서도 내부 적으로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난 만큼 더 이상의 논란은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위원회는 19일 오전 회의를 열어 이번 사고의 처리방안에 대한 논의를 벌여 시험지 배부 과정에서 일부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시험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재시험을 치루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전문의 시험이 근본적으로 경쟁시험이 아니라 일정점수 이상이면 통과되는 자격시험이고 또 자체 감사결과 시험성적 자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된데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전유출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시험장에서 순서가 뒤바뀌어 배포된 것에 불과하고, 또 바로 시험지를 수거했기 때문에 사전유출로 보는 것은 무리"라며 "정상적으로 시험지가 배포된 고사장과 사건이 발생한 고사장의 점수를 비교한 결과 오히려 문제의 고사장 점수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고시위원회는 일부 응시생이 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것과 관련해서도 내부 적으로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난 만큼 더 이상의 논란은 불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