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심재철 의원 지적…36%는 여전히 성행
허가받지 않은 의약품 등을 판매하는 인터넷 판매 사이트의 차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국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9일 식약청 국정감사자료를 통해 "불법의약품 등을 판매하는 사이트 1189곳 중 438곳이 여전히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의 2007년~2008년 6월까지의 불법사이트 차단 요청 현황에 따르면, 총 1189곳의 불법 사이트가 적발됐다.
하지만 이중 64%인 761곳만이 차단이 됐고, 438곳(36%)은 여전히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 의원은 "불법의약품 판매와 허위, 과대광고를 일삼는 사이트가 넘쳐나는데도 식약청의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9일 식약청 국정감사자료를 통해 "불법의약품 등을 판매하는 사이트 1189곳 중 438곳이 여전히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의 2007년~2008년 6월까지의 불법사이트 차단 요청 현황에 따르면, 총 1189곳의 불법 사이트가 적발됐다.
하지만 이중 64%인 761곳만이 차단이 됐고, 438곳(36%)은 여전히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 의원은 "불법의약품 판매와 허위, 과대광고를 일삼는 사이트가 넘쳐나는데도 식약청의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철저한 사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