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27일 오전 10시 삭발식 갖고 총파업 시작
한국와이어스 노동조합이 오늘(27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와이어스 노동조합은 오늘 오전 10시 노조위원장 등 집행부 삭발식을 시작으로 영업직을 중심으로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조측은 사측과 지금까지 임금인상안 등을 두고 18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으며, 특히 24일 협상이 진행되는 중에 이승우 사장이 노조를 비방하는 내용의 메일을 전 사원에게 보낸 것이 도화선이 됐다고 덧붙였다.
와이어스 노사는 지금까지 중간간부 양성프로그램인 SMTP 철회 등을 두고 마찰을 빚어왔으며, 여기에 임금협상까지 겹치면서 갈등이 깊어졌다. 노조는 18% 인상을 제시했으나 사측은 7% 인상안을 제시하는 등 격차가 컸다.
노조의 이번 파업은 영업직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영업망이 사실상 마비될 것으로 우려된다.
앞서 노조는 지난 10일 임총을 열고 임금협상 결렬에 대한 노동쟁위 행위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90%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파업안을 가결했다.
와이어스 노동조합은 오늘 오전 10시 노조위원장 등 집행부 삭발식을 시작으로 영업직을 중심으로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조측은 사측과 지금까지 임금인상안 등을 두고 18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으며, 특히 24일 협상이 진행되는 중에 이승우 사장이 노조를 비방하는 내용의 메일을 전 사원에게 보낸 것이 도화선이 됐다고 덧붙였다.
와이어스 노사는 지금까지 중간간부 양성프로그램인 SMTP 철회 등을 두고 마찰을 빚어왔으며, 여기에 임금협상까지 겹치면서 갈등이 깊어졌다. 노조는 18% 인상을 제시했으나 사측은 7% 인상안을 제시하는 등 격차가 컸다.
노조의 이번 파업은 영업직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영업망이 사실상 마비될 것으로 우려된다.
앞서 노조는 지난 10일 임총을 열고 임금협상 결렬에 대한 노동쟁위 행위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90%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파업안을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