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구순구개열 환자등 220명 진료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시 외곽 빈민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친 전남대학교병원 해외의료봉사단(단장․오희균 치과진료처장)이 구순구개열(언청이) 환자 13명 수술을 비롯 모두 220여명의 치과진료를 마치고 돌아왔다.
봉사단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꼴람똘라병원을 중심으로 이뤄진 의료봉사는 가난으로 인해 치과진료는 엄두도 못내는 현지 주민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었다.
방글라데시 의료환경은 우리나라 60~70년대 초 의료수준과 비슷한 열악한 상태.
오희균 단장은 “수술을 받기 위해 하루 종일 멀리서 차를 타고 온 환자들을 예약을 받을 수 없어 다시 돌려보내야 할 때 가장 마음이 아팠다”며 “환경도 열악하지만 많은 인구에 비해 의사 숫자가 적고 치료비도 아주 비싸 가난한 사람들은 치과치료를 거의 못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입원비도 함께 지원해줘 환자들과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의료봉사 활동을 마친 후 다카대학교 치대를 방문한 오희균 단장은 압둘 칼레크 학장 요청으로 필요한 치과관련 도서를 보내주기로 하는 한편 대학원생 초청 연수교육 프로그램 추진도 검토키로 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일시적인 의료봉사활동을 떠나 방글라데시 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현지 의사들을 초청 연수교육 시행을 검토중이다.
일차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던 꼴람똘라병원 근무 의사를 초청, 3~6개월간 연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3년째 계속된 방글라데시 올 의료봉사활동에는 의사, 간호사, 치과대학생 등 모두 10명이 참가, 8일간의 활동을 마치고 26일 귀국했다.
봉사단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꼴람똘라병원을 중심으로 이뤄진 의료봉사는 가난으로 인해 치과진료는 엄두도 못내는 현지 주민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었다.
방글라데시 의료환경은 우리나라 60~70년대 초 의료수준과 비슷한 열악한 상태.
오희균 단장은 “수술을 받기 위해 하루 종일 멀리서 차를 타고 온 환자들을 예약을 받을 수 없어 다시 돌려보내야 할 때 가장 마음이 아팠다”며 “환경도 열악하지만 많은 인구에 비해 의사 숫자가 적고 치료비도 아주 비싸 가난한 사람들은 치과치료를 거의 못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의료봉사단은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입원비도 함께 지원해줘 환자들과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의료봉사 활동을 마친 후 다카대학교 치대를 방문한 오희균 단장은 압둘 칼레크 학장 요청으로 필요한 치과관련 도서를 보내주기로 하는 한편 대학원생 초청 연수교육 프로그램 추진도 검토키로 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일시적인 의료봉사활동을 떠나 방글라데시 의료 수준 향상을 위해 현지 의사들을 초청 연수교육 시행을 검토중이다.
일차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던 꼴람똘라병원 근무 의사를 초청, 3~6개월간 연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3년째 계속된 방글라데시 올 의료봉사활동에는 의사, 간호사, 치과대학생 등 모두 10명이 참가, 8일간의 활동을 마치고 26일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