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누비아' 100mg 1정당 보험약가 1020원

박진규
발행날짜: 2008-11-11 13:34:24
  • 공단-MSD 협상 타결, 희망가의 75% 선에서 결정

MSD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의 보험약가가 한 정당 1020원으로 결정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은 최근 MSD 쪽과 자누비아에 대한 보험약가 협상을 벌여 정당 상한가를 100mg 1020원, 50mg 680원, 25mg 408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자누비아는 조만간 관련 절차를 거쳐 보험급여목록에 등재돼 많은 환자들이 혜텍을 받게 된다.

자누비아는 지난 7월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로부터 100mg 1정당 1335원에 급여화 결정을 받았다. 이번 계약가는 희망 가격의 76%선이다.

자누비아는 'DDP-4 억제제'라는 새로운 계열의 치료제로 인슐린 비의존성당뇨병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사용된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