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비툭스+2가지 화학요법제보다 폐암환자 생존기간 2개월 늘려
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Avastin)'과 임클론사의 '얼비툭스(Erbitux)', 화학요법제인 카보플라틴(carboplatin) 및 파클리탁셀(paclitaxel)을 병용 시 폐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12개월에서 14개월로 2개월 더 연장한다는 연구결과가 2008 Chicago Multidisciplinary Symposium in Thoracic Oncology에서 13일 발표됐다.
텍사스 대학 앤더슨 암센터 에드워드 김 박사팀은 3,4기 폐암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아바스틴, 얼비툭스와 2가지 화학요법제를 투여 받은 환자의 53%는 종양 위축을 보였고 24%는 종양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양이 다시 증식되기까지는 평균 7개월이 걸렸으며 14개월까지 생존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반면 아바스틴을 뺀 3가지 약물을 투여한 환자의 경우엔 종양이 다시 증식되기까지 평균 5.5개월이 걸렸고 12개월까지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었다.
김 박사는 아바스틴이 기존 카보플라틴-파클리탁셀-얼비툭스 병용 치료법의 효과를 상승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텍사스 대학 앤더슨 암센터 에드워드 김 박사팀은 3,4기 폐암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아바스틴, 얼비툭스와 2가지 화학요법제를 투여 받은 환자의 53%는 종양 위축을 보였고 24%는 종양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양이 다시 증식되기까지는 평균 7개월이 걸렸으며 14개월까지 생존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반면 아바스틴을 뺀 3가지 약물을 투여한 환자의 경우엔 종양이 다시 증식되기까지 평균 5.5개월이 걸렸고 12개월까지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었다.
김 박사는 아바스틴이 기존 카보플라틴-파클리탁셀-얼비툭스 병용 치료법의 효과를 상승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