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맙테라' 성인 백혈병 환자 생존기간 연장

윤현세
발행날짜: 2008-11-22 08:28:41
  • 2번째 3상 임상결과 발표, 화학요법제 단독보다 효과 우수

로슈의 항암제 '맙테라(MabThera)'가 만성 림프모구 백혈병(Chronic Lymphocytic Leukaemia) 환자의 증상 악화 없이 생존 기간을 늘렸다는 후기 임상실험 결과가 21일 발표됐다.

이번 임상실험은 맙테라에 대한 두번째 3상 임상실험. 현재 사용되고 있는 화학요법제와 맙테라를 병용시 화학요법제 단독 투여보다 암의 진행 없이 증상을 현격하게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맙테라는 두번째 임상에서도 목표에 도달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만성 림프모구 백혈병은 성인의 백혈병 중에 가장 일반적인 병이다.

맙테라의 미국내 상품명은 '리툭산(Rituxan )'. 2008년 상반기 약 26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로슈의 최대 매출 품목으로 뛰어 올랐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