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료연구원, 수련의 근무량 경감 요구해

윤현세
발행날짜: 2008-12-03 07:43:28
  • 의료 사고 막기 위해 수련의 연속 근무 시간 16시간으로 줄일 것

수련의들이 병원에서 장시간 일하면서도 피로하지 않게 해 의료 과실을 줄이는 새로운 장치가 필요하다고 미국 의료연구소 위원이 2일 보고했다.

Congress and the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에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이 연구 위원은 현행 레지던트의 근무 시간을 주당 최대 80시간으로 규정한 2003년 '졸업 후 의학교육 신임위원회(Accreditation Council for Graduate Medical Education)'의 규정을 수정하도록 요구하지 않았다.

그러나 레지던트가 휴식 및 수면을 취하지 않고 연달아 일하는 시간을 현행 30시간에서 16시간으로 줄이고 휴무일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수련의는 16시간의 연속 근무 이후엔 최소 5시간의 방해 없는 수면을 취해야 한다고 덧붙엿다.

수련의들의 장기 근무와 피로감은 더 많은 의료 사고의 원인이 된다. 또한 수련의가 교대를 위해 이동 중 교통 사고 등을 유발할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연구소 위원은 '졸업후 의학교육 신임위원회'가 이번 권고안들은 2년안에 채택하기를 촉구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