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의약품 안전 위해예방정책관 TF 가동

박진규
발행날짜: 2008-12-09 11:20:03
  • 식약청, 위해예방정책관에 최석영씨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발생한 멜라민 사태를 계기로 식·의약품 안전 위해예방체계를 대폭 강화하기 위해 유해물질관리단을 차장 위해예방정책관실로 확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위해예방정책관실 감사관리팀에 9명을 증원 배치하는 등 16명의 인원을 추가로 배치해 위해정보의 수집·분석 등 위해예방 정책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식약청은 이번에 출범한 위해예방정책관은 식품 뿐 아니라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식약청 소관 모든 제품에 대해 위해예방 및 위기관리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또 위해물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위해관리 종합계획을 수립·조정하고 예상되는 안전사고에 대한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하며 국내외 위해정보를 신속히 수집·분석하고 민간 시험검사기관의 지도 감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위해예방정책관에는 최석영 전 유해물질관리단장이 임명됐고 정책관실 업무를 총괄하는 위해예방정책과장에는 박일규 전 광주청 식품안전과장이 임명됐다.

또 위해정보 수집 분석을 총괄하는 위해정보과장에는 지영애 현 위해정보과장이, 민간시험검사기관 관리를 총괄하는 검사관리 팀장에는 신규태 현 검사관리팀장이 유임됐다.

식약청은 위해예방정책관 TF는 지난달 행안부에 제출한 조직개편안이 확정될 때까지 임시조직 형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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