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희 창원병원장, 올해 치과인상 수상

안창욱
발행날짜: 2008-12-10 22:11:29
한국산재의료원(이사장 정효성)의 10개 소속 병원 중 치과의사로서는 처음으로 종합병원 원장을 맡은 양재희 병원장(한국산재의료원 창원병원)이 제5회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최근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위원회를 열고 6개 단체에서 추천 받은 6인의 후보에 대한 심사 끝에 양 병원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한병원협회(이하 병협)의 추천으로 후보에 오른 양 병원장은 81년 서울대 치대를 졸업하고 지난 85년 한국산재의료원 창원병원 치과 과장을 거쳐 2004년 창원병원 진료부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종합병원 최초의 창원병원 병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병협은 이번 양 병원장의 추천 이유에 대해 민간병원 보다 상대적으로 처우가 열악한 공공의료기관에 20여년 넘게 재직하면서 병원발전에 기여한 장인정신과 애사심이 현 세대 직업 정신에 모범이 된다고 밝혔다.

또 재직시 치과 실적 증대는 물론 산재전문병원으로서의 전문화 및 특화를 추진했으며, 진료과목별 성과목표제를 도입, 지속적인 경영전략 회의를 주관하며 2006년 대비 2007년 경영수지를 18.6% 끌어올리는 등 큰 성과를 보인 것을 추천 이유로 제시했다.

선정위는 “치과의사 출신의 양 병원장이 의사 중심의 병원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면서 전체 의료인들에게 신망을 얻어 병원장이 됐다는 것은 치과계는 물론 국민들에게도 노력하는 자는 반드시 성공한다는 사회적 귀감이 된다고 판단, 올해의 치과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