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부채',‘만국기 떡’ 외국노동자 향수병 달래
의료의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외국인노동자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한국 전통음식을 대접하는 사랑의 의료봉사가 펼쳐졌다.
서울아산병원은 26일 오전 10시 외국인노동자의 쉼터 ‘샬롬의 집’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이들에게 한국 전통음식과 태극부채를 선물로 나누어줬다.
이날 진료는 내과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수술 등 입원치료가 요구되는 환자에 대해서도 2차진료 방침도 정했다.
또한 외국인노동자들의 향수병을 달래주기 위해 각 나라의 국기로 장식한 하트 모양의 ‘만국기 떡’을 만들어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표현했다.
병원은 2002년 10월부터 격월로 ‘샬롬의 집’을 방문,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1,500명 정도의 외국인노동자와 가족들에게 무료 의료혜택을 주고 있다.
‘샬롬의 집’은 최근 ‘평화인물 100인’에 선정된 이정호 신부(외국인근로자대책협의회 부회장)가 운영하고 있으며, 15개국 이상 외국인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쉼터로 자리잡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26일 오전 10시 외국인노동자의 쉼터 ‘샬롬의 집’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이들에게 한국 전통음식과 태극부채를 선물로 나누어줬다.
이날 진료는 내과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수술 등 입원치료가 요구되는 환자에 대해서도 2차진료 방침도 정했다.
또한 외국인노동자들의 향수병을 달래주기 위해 각 나라의 국기로 장식한 하트 모양의 ‘만국기 떡’을 만들어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표현했다.
병원은 2002년 10월부터 격월로 ‘샬롬의 집’을 방문,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1,500명 정도의 외국인노동자와 가족들에게 무료 의료혜택을 주고 있다.
‘샬롬의 집’은 최근 ‘평화인물 100인’에 선정된 이정호 신부(외국인근로자대책협의회 부회장)가 운영하고 있으며, 15개국 이상 외국인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쉼터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