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국내 첫 새집증후군 클리닉

전경수
발행날짜: 2004-03-04 23:07:23
  • 공과대학 교수진와 협조하에 진료 특성화

대표적인 현대인의 생활공해병인 새집증후군만을 진료하는 전문 클리닉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양대병원에 개설된다.

한양대병원은 4일 조만간에 전문의와 공과대 교수가 함께 참여하는 새집증후군 클리닉을 개설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에 개설되는 클리닉은 새집증후군이 건축 자재 등의 영향으로 비롯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과대 교수들과의 협조 하에 진료가 이뤄진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우선 한양대 산업의학과 김윤신 교수를 비롯한 공과대 교수들이 건축자재나 가구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이어 피부과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이 진료에 나서는 것이다.

병원측은 약 2주 후인 3월 중순 경부터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술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