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 노우철 박사 MD앤더슨과 공동연구
암세포의 신호전달 억제제인 라파마이신 유도체의 유방암에 대한 효과가 밝혀져 유방암 치료에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최근 원자력병원 외과 노우철 박사<사진>는 美앰디앤더슨 암센터와 공동으로 수행한 전임상 연구를 통해 라파마이신 유도체가 세포주기의 진행을 정지시킴으로써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며 특정 유방암의 치료에 효과적으로 반응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라파마이신은 원래 장기이식 후 거부반응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개발된 물질이나 최근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후 미국 등지에서 활발하게 연구되어왔다.
그러나 유방암의 경우 특정 환자가 이러한 치료에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에 대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이번 연구에 의해 라파마이신 유도체는 대부분의 유방암세포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암억제 유전자인 PTEN이 음성이거나 신호전달체계 물질 p-Akt, p-S6K이 과발현되는 유방암에서 라파마이신 유도체를 이용한 치료가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50%이상이 라파마이신 유도체를 통해 암세포의 mTOR 신호전달체계를 억제함으로써 치료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병원측에 따르면 세포 신경전달체계인 m-TOR을 억제하는 라파마이신 유도체는 기존의 항암제와 달리 암세포의 신호체계만을 선택적으로 겨냥하는 일종의 맞춤치료제로 부작용을 최소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기존 항암제와 병용할 수 있으며 암세포의 성장을 직접적으로 억제한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까지의 임상 시험 결과 부작용이 적어 장기 치료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러한 결과는 美 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행하는 암연구 분야의 권위적인 학술지 <임상암연구> 2004년 2월호에 게재됐다.
라파마이신 유도체는 현재 임상2기에 있으며 수년 내에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원자력병원 외과 노우철 박사<사진>는 美앰디앤더슨 암센터와 공동으로 수행한 전임상 연구를 통해 라파마이신 유도체가 세포주기의 진행을 정지시킴으로써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며 특정 유방암의 치료에 효과적으로 반응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라파마이신은 원래 장기이식 후 거부반응을 치료하는 목적으로 개발된 물질이나 최근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 후 미국 등지에서 활발하게 연구되어왔다.
그러나 유방암의 경우 특정 환자가 이러한 치료에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가에 대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이번 연구에 의해 라파마이신 유도체는 대부분의 유방암세포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암억제 유전자인 PTEN이 음성이거나 신호전달체계 물질 p-Akt, p-S6K이 과발현되는 유방암에서 라파마이신 유도체를 이용한 치료가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50%이상이 라파마이신 유도체를 통해 암세포의 mTOR 신호전달체계를 억제함으로써 치료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병원측에 따르면 세포 신경전달체계인 m-TOR을 억제하는 라파마이신 유도체는 기존의 항암제와 달리 암세포의 신호체계만을 선택적으로 겨냥하는 일종의 맞춤치료제로 부작용을 최소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기존 항암제와 병용할 수 있으며 암세포의 성장을 직접적으로 억제한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까지의 임상 시험 결과 부작용이 적어 장기 치료에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러한 결과는 美 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행하는 암연구 분야의 권위적인 학술지 <임상암연구> 2004년 2월호에 게재됐다.
라파마이신 유도체는 현재 임상2기에 있으며 수년 내에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