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최근 GH마크의 대국민 홍보강화 및 사업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GH마크를 부여받은 업체와 함께 'GH마크 활성화 전략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소비자들에게 GH마크 인지도 확산을 위한 홍보는 진흥원에서 전담하고, GH마크 인증제품에 대한 소비자 홍보는 인증기업에서 전담키로 하는 등 GH마크 홍보를 위해 진흥원과 인증기업체간 역할분담을 통해 홍보 시너지 효과를 발휘키로 했다.

또한, 진흥원이 우수보건제품을 적극 발굴․인증하여, 이들 제품의 활발한 시장유통을 통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는 GH마크 활성화 대책도 마련했다.

진흥원은 “인증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코자 GH마크 사용비를 대기업은 최대 3,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중소․벤처기업은 최대 1,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지난달 29일 대폭인하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수보건제품 발굴을 위해 특허청 등록기술로 생산된 제품에 대해서는 기능성평가(임상시험) 비용의 80%(최대 3,000만원)까지 특허청의 기술사업화지원 자금을 활용하여 지원키로 결정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추후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GH마크 인증기업은 (주)오리온, (주)자광, (주)대상, (주)대웅, (주)유진사이언스, (주)케이티앤지, CJ(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