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 복부초음파진단 워크숍

장종원
발행날짜: 2004-03-16 10:31:21
  • 정상-세경-3차원초음파내시경 실연 진행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소화기연구소(소장 심찬섭)는 지난 13,14일 양일에 걸쳐 병원 임상교육관과 내시경실, 초음파실에서 300여명의 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내시경적초음파단층촬영술 및 복부초음파진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초음파 영상과 소화관종양의 초음파적 접근, 간·담도계 및 췌장질환의 최신지견 등에 대한 심층 강의와 실제 증례 실연(Live CCTV Demonstration)을 진행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순천향의대 정일권교수는 13일 ‘상부 위장관의 점막하 종양의 초음파내시경’을 비롯해 8개 분야의 강의와 정상초음파내시경 소견, 세경초음파내시경, 3차원초음파내시경 등에 대한 실연을 진행했다.

복부초음파를 다룬 둘째 날은 간·담낭·췌장 및 하복부 질환의 초음파진단 강의에 이어 간의 혈관구조 및 구역해부학(순천향의대 김연수), 담낭종괴의 초음파진단(인제의대 문영수), 담도계 종양의 초음파진단(순천향의대 조영덕) 등 다양한 증례 실연으로 이해를 도왔다.

또한 참가자들의 발표기회 확대를 위해 포스터 전시와 강사와 직접 실연해 보는 핸즈 온 코스(Hands-on-Course), 비디오 강의 후 자유토론(Meet-The-Professor Luncheon), 급성충수염 및 하복부 질환에 대한 증례 풀이가 이어졌다.

연자 및 좌장은 순천향대병원 심찬섭교수를 비롯한 국내 20여명과 Kenjiro Yasuda, Hiroyuki Maguchi, Koji Matsuda 등 해외 초청연자 3명이 강의 및 실연을 진행했다.

워크숍을 주관한 심찬섭교수는 “15회에 이르기까지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술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