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의사회비 3배 이상 편차… 대전 최고

이창열
발행날짜: 2004-03-31 12:03:15
  • 경기ㆍ강원도 12만원 최저…대전 39만원 최고

전국 16개 시도의사회비가 적게는 12만원에서 많게는 39만원까지 최고 3배 이상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전국 시도의사회에 따르면 가회원인 개원의를 기준으로 경기도의사회와 강원도의사회가 12만원으로 가장 적었으며 대전광역시가 39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시도의사별로는 ▲ 대구 36만원 ▲ 제주도 30만원 ▲ 울산 28만2천원 ▲ 인천 27만원 ▲ 부산 25만2천원 ▲ 경상남북도 각 20만원 ▲ 충남 18만5천원 ▲ 서울 18만원 ▲ 전북 18만원 ▲ 광주 16만5천원 ▲ 전남 16만원 등의 순을 보였다.

나회원인 병원의사의 경우 ▲ 대전 19만원 ▲ 제주 18만원 ▲ 대구 18만원 ▲ 부산 16만8천원 ▲ 인천 14만원 ▲ 경남 10만5천원 ▲ 경북 10만원 ▲ 충남 9만2천원 ▲ 충북 9만원 ▲ 서울 9만원 ▲ 전라남북도 각 8만원 ▲ 광주 7만원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회원인 전공의의 경우 제주도가 9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 울산 8만4천6백원 ▲ 대전 7만8천원 ▲ 대구 7만2천원 ▲ 인천 7만원 ▲ 경북 6만원 ▲ 부산 5만4천원 ▲ 경남 4만5천원 ▲ 서울 4만5천원 ▲ 충북 4만2천원 ▲ 충남 4만원 ▲ 광주 3만원 ▲ 전북 3만원 ▲ 전남 2만원 ▲ 강원 1만5천원 등의 순을 보였다.

한 시도의사회 재무담당 관계자는 이와 관련 “시도의사회별로 회비 편차가 그렇게 큰 줄은 몰랐다”며 “회비는 회원수와 집행부의 사업 규모에 비례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회비 수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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