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종합병원 원장들 대다수가 밥 맛을 잃은 듯하다.
이번달부터 적용되는 식대의 건보적용에 벌인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이다.
환자들은 식대 건보적용을 놓고 ‘진작 그렇게 할 것이지’라며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 모습이나 병원계는 경영수지를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분위기이다.
이미 상당수 병원들이 직원 인건비를 이유로 직영에서 위탁으로 식대 방식을 전환하고 있으나 이 또한 환자들의 만족도와 위탁업체 수지타산 사이에서 원장들의 고민을 가중시키고 있다.
한 대학병원 원장은 “환자의 만족도를 유지시키기 위해 낮은 수가에도 불구하고 위탁업체와 예년과 같은 금액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하고 “식대에 대한 보험적용은 이해가 가나 정도관리와 질에는 상관없이 천편일률적으로 수가를 편성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한정된 파이에서 의료계를 대수롭지 않게 바라보는 정부와 현재의 파이를 고수하고 새로운 파이를 찾아 헤매는 병원계의 힘겨운 싸움은 만나지 않는 철길과도 같은 모습으로 오늘도 달리고 있다.
이번달부터 적용되는 식대의 건보적용에 벌인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이다.
환자들은 식대 건보적용을 놓고 ‘진작 그렇게 할 것이지’라며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 모습이나 병원계는 경영수지를 어떻게 유지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분위기이다.
이미 상당수 병원들이 직원 인건비를 이유로 직영에서 위탁으로 식대 방식을 전환하고 있으나 이 또한 환자들의 만족도와 위탁업체 수지타산 사이에서 원장들의 고민을 가중시키고 있다.
한 대학병원 원장은 “환자의 만족도를 유지시키기 위해 낮은 수가에도 불구하고 위탁업체와 예년과 같은 금액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하고 “식대에 대한 보험적용은 이해가 가나 정도관리와 질에는 상관없이 천편일률적으로 수가를 편성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한정된 파이에서 의료계를 대수롭지 않게 바라보는 정부와 현재의 파이를 고수하고 새로운 파이를 찾아 헤매는 병원계의 힘겨운 싸움은 만나지 않는 철길과도 같은 모습으로 오늘도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