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익 회장이 지난주 말 메디칼타임즈가 창간 3주년을 맞아 사상 처음으로 기획한 의협-약사회장 1대1토론회에 불참한 것은 불참 통보가 토론회 당일에야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갑작스럽게 중요한 약속이 있을 수 있고, 더군다나 대통령을 만나기로 했다는 이유는 더욱 중대한 것이다. 하지만 거기에도 지켜야할 도리가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장동익 회장의 이유가 무색하게 노 대통령은 토론회 당일인 16일 오전 지방에서 여러가지 행사가 잡혀 있어 다른 약속을 정하기 어려운 입장이었다.
또 '대통령과의 면담'과 '청와대 고위층과의 면담'으로 말이 바뀌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16일 1대1토론회에서는 의약계의 상생 가능성과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였다.
장동익 회장과 원희목 회장이 선뜻 승낙한 자리여서 수일전부터 토론회 개최 사실이 광고로 알려졌다. 이런 점에 비추어 장 회장은 이번 토론회가 회원들과의 약속이기도 했다는 사실을 알았는지 모르겠다.
장 회장은 취임 이후 계속해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이 때문에 장 회장이 회무경험이 너무 없어 헤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혹시 장 회장이 "약속 하나쯤은 저버려도 된다"는 안일한 생각에서 토론회에 불참했다면 문제는 정말로 심각해진다.
청와대에 가야한다는 말이 '허언'이 아니기를 바란다.
갑작스럽게 중요한 약속이 있을 수 있고, 더군다나 대통령을 만나기로 했다는 이유는 더욱 중대한 것이다. 하지만 거기에도 지켜야할 도리가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장동익 회장의 이유가 무색하게 노 대통령은 토론회 당일인 16일 오전 지방에서 여러가지 행사가 잡혀 있어 다른 약속을 정하기 어려운 입장이었다.
또 '대통령과의 면담'과 '청와대 고위층과의 면담'으로 말이 바뀌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16일 1대1토론회에서는 의약계의 상생 가능성과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였다.
장동익 회장과 원희목 회장이 선뜻 승낙한 자리여서 수일전부터 토론회 개최 사실이 광고로 알려졌다. 이런 점에 비추어 장 회장은 이번 토론회가 회원들과의 약속이기도 했다는 사실을 알았는지 모르겠다.
장 회장은 취임 이후 계속해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이 때문에 장 회장이 회무경험이 너무 없어 헤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혹시 장 회장이 "약속 하나쯤은 저버려도 된다"는 안일한 생각에서 토론회에 불참했다면 문제는 정말로 심각해진다.
청와대에 가야한다는 말이 '허언'이 아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