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뇨기과개원의協, 산부인과 명칭변경에 촉각
대한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가 산부인과의 '여성의학과' 명칭변경 추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산부인과의 명칭 변경이 실현되면 비뇨기과 또한 '남성의학과'로 개명을 추진, 진료 영역 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 김정찬 회장은 15일 "산부인과가 '여성의학과'로 바뀌게 되면 시장원리상 비뇨기과도 '남성의학과'로 바뀌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개명단행시 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도 전문과목 명칭변경 추진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산부인과의 명칭변경 추진에 대한 불만은 없다"며 "오히려 비뇨기과도 어려운 상황에서 차라리 잘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출산율 저하 및 보험체계 등 문제로 인한 산부인과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있다"며 "비뇨기과도 실제 남성의학으로 내세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산부인과의 입장을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는 최근 회원들을 대상으로 '여성의학과' 명칭변경에 대한 인터넷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
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 김정찬 회장은 15일 "산부인과가 '여성의학과'로 바뀌게 되면 시장원리상 비뇨기과도 '남성의학과'로 바뀌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개명단행시 비뇨기과개원의협의회도 전문과목 명칭변경 추진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산부인과의 명칭변경 추진에 대한 불만은 없다"며 "오히려 비뇨기과도 어려운 상황에서 차라리 잘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출산율 저하 및 보험체계 등 문제로 인한 산부인과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있다"며 "비뇨기과도 실제 남성의학으로 내세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산부인과의 입장을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는 최근 회원들을 대상으로 '여성의학과' 명칭변경에 대한 인터넷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