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2007년 자료분석 결과…세브란스·서울대병원순
연간 건강보험 진료비 총액이 300만원을 넘는 고액환자가 가장 많이 방문한 병원이 서울아산병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연간 진료비 총액이 300만원을 넘는 환자의 의료이용실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4만5439명으로 중증도가 높은 고액 환자가 가장 많았다.
연세대세브란스병원이 3만 2335명, 서울대병원이 3만402명으로 뒤를 이었고 삼성서울병원(2만9353명), 분당서울대병원( 1만6008명), 강남성모병원(1만5705명), 경북대병원(1만5467명), 아주대병원(1만4686명) 등도 순위에 올랐다.
의료기관 종별로 종합전문병원에서 전체 고액환자의 31.2%(50만6198명)이 진료를 받고 있었고 종합병원이 30.4%(49만2146명), 병원이 16.6%(26만9125명), 의원이 11.8%(19만568명) 순이었다.
고액환자로 인한 종합전문병원의 의료수입(비급여 제외한 총진료비)은 4조 4699억원으로 이는 전체 고액환자의 총진료비 11조 8764억원 중 37.6%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43개 종합전문병원 평균으로 약 2767억원의 진료수입이 발생한 것.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300만원 이상 고액환자는 총 162만명이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급여비 총액 23조9557억원의 39%에 해당하는 급여비를 제출했다.
특히 연간진료비가 1억원 이상인 초고액환자는 559명으로, 이들이 사용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853억원에 이르렀다.
고액환자의 16.5%인 26만7267명이 암이었으며, 순환기계질환이 25만5378명(15.8%), 근골격계 및 결합조직의 질환이 21만2084억원(13.1%)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연구원 박일수 연구원은 "고액환자 대부분의 주요질환이 암, 뇌경색증, 노인성 백내장, 협심증, 무릎관절증, 당뇨"라면서 "조기검진에 의한 암진단과 의료기술의 발달, 예방 및 치료기술의 발달에 의한 치료율 증가로 신규암환자 증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에 따른 의료접근성의 확대 등에 기인한 결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15일 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연간 진료비 총액이 300만원을 넘는 환자의 의료이용실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4만5439명으로 중증도가 높은 고액 환자가 가장 많았다.
연세대세브란스병원이 3만 2335명, 서울대병원이 3만402명으로 뒤를 이었고 삼성서울병원(2만9353명), 분당서울대병원( 1만6008명), 강남성모병원(1만5705명), 경북대병원(1만5467명), 아주대병원(1만4686명) 등도 순위에 올랐다.
의료기관 종별로 종합전문병원에서 전체 고액환자의 31.2%(50만6198명)이 진료를 받고 있었고 종합병원이 30.4%(49만2146명), 병원이 16.6%(26만9125명), 의원이 11.8%(19만568명) 순이었다.
고액환자로 인한 종합전문병원의 의료수입(비급여 제외한 총진료비)은 4조 4699억원으로 이는 전체 고액환자의 총진료비 11조 8764억원 중 37.6%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43개 종합전문병원 평균으로 약 2767억원의 진료수입이 발생한 것.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300만원 이상 고액환자는 총 162만명이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급여비 총액 23조9557억원의 39%에 해당하는 급여비를 제출했다.
특히 연간진료비가 1억원 이상인 초고액환자는 559명으로, 이들이 사용한 건강보험 진료비는 853억원에 이르렀다.
고액환자의 16.5%인 26만7267명이 암이었으며, 순환기계질환이 25만5378명(15.8%), 근골격계 및 결합조직의 질환이 21만2084억원(13.1%)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연구원 박일수 연구원은 "고액환자 대부분의 주요질환이 암, 뇌경색증, 노인성 백내장, 협심증, 무릎관절증, 당뇨"라면서 "조기검진에 의한 암진단과 의료기술의 발달, 예방 및 치료기술의 발달에 의한 치료율 증가로 신규암환자 증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에 따른 의료접근성의 확대 등에 기인한 결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