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하루의 식사 중 가장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지 11월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미국 전국 건강 조사를 분석 저칼로리 음식을 아침으로 먹는 사람의 경우 전체적으로 더 높은 질의 식사를 하는 경향이 있는 것을 알아냈다.

남성은 건강한 아침을 먹는 경우 더 날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침을 먹는 여성의 경우 음식의 질에 상관없이 아침을 거르는 사람보다 체중이 더 적게 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연구소(Breakfast Research Institute)의 제임스 립 박사는 과일, 야채 또는 고 섬유질 통밀 같은 저에너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넛이나 패스트리 같은 고에너지 음식을 섭취하는 것보다 체중 조절에 좋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1999년부터 2004년 사이 연방 정부에서 실시한 만2천명 이상의 미국 성인에 의한 조사 자료를 이용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