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공석 가능성…이사장 류덕희-김영진 회장 물망
제약협회 어준선 이사장과 김정수 회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누가 후임 제약협회 이사장과 회장이 될지에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세계적 경제난 여파와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이 본격화 되면서 협회를 이끌고 갈 수장을 뽑는 기준은 나눠먹기식 보다는 인물과 역량 위주여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는 게 업계의 반응이다.
우선 김정수 회장은 최근 더이상 회장직을 맡지 않겠다는 의사를 업계 안팎에 공표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후임 회장 물색에 나섰으나 마땅한 인물을 찾지 못해 공석으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협회 쪽은 전직 복지부 관료 등 업계 안팎의 유력인사 몇몇을 물망에 올려놓고 의사를 타진중이지만 후임자 자리를 맡겠다고 선뜻 나서는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사장과 상근부회장 체제로 협회 직제개편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안팎의 분석이다.
차기 이사장의 경우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과 김영진 한독약품회장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류덕희 회장은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고 인적 네트워크가 넓은 데다 어준선 이사장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중소제약사 오너라는 점이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영진 회장은 한독약품 창업 2세 경영자로 대형제약사의 오너라는 점이 강점이지만 지분의 50%를 프랑스 사노피아벤티스가 보유한 합작기업 오너라는 점에서 정체성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제약협회 차기 회장과 이사장은 오는 2월27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확정된다.
특히 세계적 경제난 여파와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이 본격화 되면서 협회를 이끌고 갈 수장을 뽑는 기준은 나눠먹기식 보다는 인물과 역량 위주여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는 게 업계의 반응이다.
우선 김정수 회장은 최근 더이상 회장직을 맡지 않겠다는 의사를 업계 안팎에 공표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후임 회장 물색에 나섰으나 마땅한 인물을 찾지 못해 공석으로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
협회 쪽은 전직 복지부 관료 등 업계 안팎의 유력인사 몇몇을 물망에 올려놓고 의사를 타진중이지만 후임자 자리를 맡겠다고 선뜻 나서는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사장과 상근부회장 체제로 협회 직제개편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안팎의 분석이다.
차기 이사장의 경우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과 김영진 한독약품회장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류덕희 회장은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고 인적 네트워크가 넓은 데다 어준선 이사장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중소제약사 오너라는 점이 약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영진 회장은 한독약품 창업 2세 경영자로 대형제약사의 오너라는 점이 강점이지만 지분의 50%를 프랑스 사노피아벤티스가 보유한 합작기업 오너라는 점에서 정체성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제약협회 차기 회장과 이사장은 오는 2월27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