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차 정기총회 개최…감사에는 오길성-박순옥 원장 유임
서울 성북구의사회 제22대 회장에 노순성 현 회장이 연임됐다.
성북구의사회는 24일 제49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노순성 현 회장을 유임키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또 감사직위에도 현재 오길성, 박순옥 원장을 유임시키는 것으로 정했다.
노순성 회장은 "지난 10년간 의약분업 이후 각종규제와 저보험, 저수가, 저급여 등으로 어려웠던 의료계가 작금의 불경기로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특히 대학병원의 초대형화에 이어 국공립병원, 국군통합병원마저 대형화를 시도해 개원의 폐업률이 5%에서 10%에로 늘어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노 회장은 "더욱이 보건소 또한 시설확장과 진료영역확대를 계획, 개원의들의 한숨소리가 높아져가고 있다"면서 "이런 때일 수록 구의사회를 중심으로 회원들이 일심 단결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노 회장은 "앞으로 성북구의사회를 의사들만을 위한 단체가 아닌 성북구민의 건강의 길잡이, 질병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에 인술을 베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배려하는 단체로 이끌어 갈 것"이라면서 "회원들 모두 힘을 합쳐 발전과 도약을 이루어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성북구의사회는 부회장을 현행 3명에서 4명으로 늘리고, 상임이사를 상임부서별 1~2명으로 증원하는 내용의 회칙개정안도 의결했다.
아울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성 합리화 △약제비 원외처방 환수 저지 △임의비급여 제한적 허용 법제화 등을 골자로 하는 시의사회 건의사항 또한 확정했다.
성북구의사회는 24일 제49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노순성 현 회장을 유임키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또 감사직위에도 현재 오길성, 박순옥 원장을 유임시키는 것으로 정했다.
노순성 회장은 "지난 10년간 의약분업 이후 각종규제와 저보험, 저수가, 저급여 등으로 어려웠던 의료계가 작금의 불경기로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특히 대학병원의 초대형화에 이어 국공립병원, 국군통합병원마저 대형화를 시도해 개원의 폐업률이 5%에서 10%에로 늘어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노 회장은 "더욱이 보건소 또한 시설확장과 진료영역확대를 계획, 개원의들의 한숨소리가 높아져가고 있다"면서 "이런 때일 수록 구의사회를 중심으로 회원들이 일심 단결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노 회장은 "앞으로 성북구의사회를 의사들만을 위한 단체가 아닌 성북구민의 건강의 길잡이, 질병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에 인술을 베풀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배려하는 단체로 이끌어 갈 것"이라면서 "회원들 모두 힘을 합쳐 발전과 도약을 이루어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성북구의사회는 부회장을 현행 3명에서 4명으로 늘리고, 상임이사를 상임부서별 1~2명으로 증원하는 내용의 회칙개정안도 의결했다.
아울러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성 합리화 △약제비 원외처방 환수 저지 △임의비급여 제한적 허용 법제화 등을 골자로 하는 시의사회 건의사항 또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