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은 건강연대와 공동으로 15일 오전 10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경제위기시대 의료민영화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의료민영화를 추진하려는 기획재정부 등 정부의 주장을 검증하고, 공공성 강화 등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대안 마련을 위해 기획된 자리다.

토론회에서는 △의료민영화 정책이 국민건강보장체계에 미치는 영향(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실장) △국민건강권 보장하는 의료의 공공성과 대안(중앙대 이원영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

아울러 토론자로는 보건의료노조 이주호 전략기획단장,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창보 정책위원장, 인권운동사랑방 명숙 상임활동가, 한국백혈병환우회 안기종 사무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