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진료지원부서 조직개편…10월까지 진료부문 대수술 예고
관동의대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이 취임 후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들어갔다.
이왕준 이사장은 1차로 진료지원부서 등에 대한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이달부터 진료부서 전반에 대한 수술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명지병원 관계자는 3일 “이왕준 이사장이 7월 취임하면서 10년 내 국내 10대 병원에 진입하기 위해 공격경영을 하겠다고 천명한 만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진료지원부서와 행정직 등 경영지원 부서에 대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은 과거 경영전략 및 의사결정이 일부 경영층에 집중된 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 및 마케팅, 교육기능을 크게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업무 프로세스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 게 명지병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사장 및 의료원장 직속기구로 경영기획실을 신설, 병원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미래지향적인 전략을 추진하는 중추적인 부서로 육성키로 했다. 경영기획실 산하에는 홍보마케팅팀, 전략기획팀, 인적자원관리팀, 재무구매팀을 포진시켰다.
또 지금까지 대내외 홍보업무에 국한되었던 홍보팀을 홍보마케팅팀으로 확대 재편, 홍보에 의료마케팅 개념을 접목한 의료의 마케팅홍보(MPR)를 도입해 공격경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아카데미즘의 비중을 높이기 위해 전공의 수련을 담당하던 교육수련부에 IRB를 비롯한 각종 의학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의학연구 지원계를 신설, 교육연구부로 확대 개편한 것도 특징이다.
각 진료과와 전문진료센터, 임상병리 등으로 분산된 임상병리사와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등의 보건직도 진료지원부로 통합, 필요 부서로 파견 근무토록 했다.
그동안 진료부원장 산하에 있던 간호부는 병원장 직속 기구로 독립시켜 신속한 업무진행 및 의사결정을 하도록 하고, 행정부원장 산하에는 기존의 관리부, 원무부에 진료지원부를 추가시켰다.
명지병원 관계자는 “이번 행정조직 개편은 직제개편 뿐만 아니라 그동안 말뿐이던 팀제의 의미를 살려 팀원 전체가 고유 업무의 담당이 돼 팀장과 직속라인으로 연결하는 결재 구조를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면서 매일 아침 음악조회, 주간 원내소식지 2종 창간, 1일 환자체험 프로그램, 외래진료 30분 앞당기기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 이사장은 이달부터 고객 중심의 업무프로세스를 정착하고, 진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진료체계, CS, 외래, 응급실 등 15개 부문 업무 개선 태스크포스팀을 출범시켰다.
명지병원 관계자는 “이사장 취임 이후 직접 임상과장, 젊은 교수 등을 두루 면담한 상태이며, 각 태스크포스팀이 내놓은 개선안을 토대로 9월부터 10월초까지 진료부문 전반에 대한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왕준 이사장은 9월 새 병원장 인사를 시작으로 진료부문 수술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져 취임후 착수한 조직 혁신 ‘100일 작전’이 위기에 처한 명지병원을 살리는 기폭제가 될 지 주목된다.
이왕준 이사장은 1차로 진료지원부서 등에 대한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이달부터 진료부서 전반에 대한 수술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명지병원 관계자는 3일 “이왕준 이사장이 7월 취임하면서 10년 내 국내 10대 병원에 진입하기 위해 공격경영을 하겠다고 천명한 만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최근 진료지원부서와 행정직 등 경영지원 부서에 대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은 과거 경영전략 및 의사결정이 일부 경영층에 집중된 점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 및 마케팅, 교육기능을 크게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업무 프로세스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 게 명지병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사장 및 의료원장 직속기구로 경영기획실을 신설, 병원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수립하고 미래지향적인 전략을 추진하는 중추적인 부서로 육성키로 했다. 경영기획실 산하에는 홍보마케팅팀, 전략기획팀, 인적자원관리팀, 재무구매팀을 포진시켰다.
또 지금까지 대내외 홍보업무에 국한되었던 홍보팀을 홍보마케팅팀으로 확대 재편, 홍보에 의료마케팅 개념을 접목한 의료의 마케팅홍보(MPR)를 도입해 공격경영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아카데미즘의 비중을 높이기 위해 전공의 수련을 담당하던 교육수련부에 IRB를 비롯한 각종 의학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의학연구 지원계를 신설, 교육연구부로 확대 개편한 것도 특징이다.
각 진료과와 전문진료센터, 임상병리 등으로 분산된 임상병리사와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등의 보건직도 진료지원부로 통합, 필요 부서로 파견 근무토록 했다.
그동안 진료부원장 산하에 있던 간호부는 병원장 직속 기구로 독립시켜 신속한 업무진행 및 의사결정을 하도록 하고, 행정부원장 산하에는 기존의 관리부, 원무부에 진료지원부를 추가시켰다.
명지병원 관계자는 “이번 행정조직 개편은 직제개편 뿐만 아니라 그동안 말뿐이던 팀제의 의미를 살려 팀원 전체가 고유 업무의 담당이 돼 팀장과 직속라인으로 연결하는 결재 구조를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지난 7월 취임 이후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면서 매일 아침 음악조회, 주간 원내소식지 2종 창간, 1일 환자체험 프로그램, 외래진료 30분 앞당기기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 이사장은 이달부터 고객 중심의 업무프로세스를 정착하고, 진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진료체계, CS, 외래, 응급실 등 15개 부문 업무 개선 태스크포스팀을 출범시켰다.
명지병원 관계자는 “이사장 취임 이후 직접 임상과장, 젊은 교수 등을 두루 면담한 상태이며, 각 태스크포스팀이 내놓은 개선안을 토대로 9월부터 10월초까지 진료부문 전반에 대한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왕준 이사장은 9월 새 병원장 인사를 시작으로 진료부문 수술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져 취임후 착수한 조직 혁신 ‘100일 작전’이 위기에 처한 명지병원을 살리는 기폭제가 될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