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의료원 창원병원(병원장 양재희)은 오는 9월1일부터 10월20일까지 총 8주간의 일정으로 제4기 건강대학을 운영한다.

건강대학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생활화하고 질병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통해 예방 능력을 갖춘 건강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마련된 것.

교육내용은 연령에 맞는 건강검진, 우울증 및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관리법, 관절염 및 오십견 만성질환 관리법, 뇌졸중 관리, 일상생활에서의 응급처치 방법 등 관심도가 높은 건강정보들로 구성됐다.

창원병원 건강대학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병원측은 오는 24일까지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가희망자들을 모집한 뒤 25일 병원 강당에서 추첨을 진행해, 총 60명의 수강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창원병원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실시한 1~3기 건강대학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호응도가 높아 이번에 제4기 건강대학을 개설하게 되었다"
면서 "건강에 관심이 높은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창원병원 진료지원팀 (055)280-0960, 7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