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갱신제 "몇몇 정신나간 사람들 주장" 혹평
개원의협의회의 고가약 약가인하 운동에 병원협회가 가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태전 신임 병협회장은 12일 개원의 협의회의 고가약 인하 운동에 대해 "당연한 일"이라며 "병원의 경영합리화와 국내 제약기업의 생존을 위해 고가약과 외제약을 덜쓰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그간 병협차원에서도 고가약 및 외제약 처방 자제운동을 벌인바 있다고 소개하고 고혈압치료제인 '노바스크' 등 일부는 좋은 국산약이 있지만 환자가 원해 어쩔 수 없이 처방하는 것이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의약분업은 외국 제약사와 문전약국에만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주고 국내 제약사들은 고사시키는 정책이 됐다며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현행 약가제도를 고시가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거래가상환제는 약제비 증가를 초래해 건강보험재정과 요약기관 경영 합리화를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회장은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한 면허갱신제 도입에 대해 일부의 주장에 불과할 뿐이라고 일축하고 (의사의 질 관리는)현행 보수교육을 강화하는 조치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의료인력 수급과 관련해 유 회장은 신경외과 의사의 60%가 일반의로 활동하고 있는 현실을 볼 때 더이상 전문의 제도의 대대적인 손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태전 신임 병협회장은 12일 개원의 협의회의 고가약 인하 운동에 대해 "당연한 일"이라며 "병원의 경영합리화와 국내 제약기업의 생존을 위해 고가약과 외제약을 덜쓰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그간 병협차원에서도 고가약 및 외제약 처방 자제운동을 벌인바 있다고 소개하고 고혈압치료제인 '노바스크' 등 일부는 좋은 국산약이 있지만 환자가 원해 어쩔 수 없이 처방하는 것이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의약분업은 외국 제약사와 문전약국에만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주고 국내 제약사들은 고사시키는 정책이 됐다며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현행 약가제도를 고시가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거래가상환제는 약제비 증가를 초래해 건강보험재정과 요약기관 경영 합리화를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회장은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한 면허갱신제 도입에 대해 일부의 주장에 불과할 뿐이라고 일축하고 (의사의 질 관리는)현행 보수교육을 강화하는 조치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의료인력 수급과 관련해 유 회장은 신경외과 의사의 60%가 일반의로 활동하고 있는 현실을 볼 때 더이상 전문의 제도의 대대적인 손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