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김기웅 교수 조사…"치료 적기 놓쳐"
2008년도 보건복지가족부가 65세 이상 한국 노인 8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치매 인식도 조사에서 한국 노인의 치매에 대한 인식 수준이 100점 만점에 약 60점 수준으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김기웅 교수에 따르면 “이는 일본 등의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로 치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홍보가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연구결과 치매 인식도는 학력이 낮고 연령이 높을수록 저조했으며, 도시지역 거주자에 반해 저학력 고령자의 비율이 높은 농촌 지역 거주자 및 여성에게서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인식도 점수는 15개 문항에 대한 15점 만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치매에 대한 인지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연구 결과 전체 평균 점수는 9.3점(표준편차 1.9점)이었고 100점으로 환산하면 61.9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기웅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치매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지식으로 인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음을 지적했다.
김기웅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 치매에 대한 잘못된 지식은 치매의 조기 진단 및 치료의 방해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치매에 대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여 치매 인식도를 높이는 과정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17일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김기웅 교수에 따르면 “이는 일본 등의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로 치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홍보가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연구결과 치매 인식도는 학력이 낮고 연령이 높을수록 저조했으며, 도시지역 거주자에 반해 저학력 고령자의 비율이 높은 농촌 지역 거주자 및 여성에게서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인식도 점수는 15개 문항에 대한 15점 만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치매에 대한 인지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연구 결과 전체 평균 점수는 9.3점(표준편차 1.9점)이었고 100점으로 환산하면 61.9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기웅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치매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지식으로 인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음을 지적했다.
김기웅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 치매에 대한 잘못된 지식은 치매의 조기 진단 및 치료의 방해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치매에 대한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여 치매 인식도를 높이는 과정이 절실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