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는 폐로 직접 침투하는 심각한 형태의 신종플루 감염이 젊은성인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28일 경고했다.

이런 환자의 경우 병원의 집중치료등으로만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일부 국가에서는 신종플루에 감염된 환자의 15%가 병원의 입원 및 치료가 필요한 상태이며 특히 남반구의 경우 신종플루 환자의 치료로 인한 병원의 부담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플루의 경우 계절 독감과는 달리 건강한 젊은이들의 감염 사례가 계속 보고 되고 있다고 WHO는 말했다.

젊은층의 경우 바이러스가 폐로 직접 침입해 심각한 호흡부전을 유발하고 있으며 장기간의 집중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계절독감은 전체 인구의 5-20%에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신종플루의 경우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 부족으로 전체 인구의 1/3이 감염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