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매진료의 표준 권고안 마련

장종원
발행날짜: 2009-09-17 12:35:13
  • 질병관리본부 19일 삼성서울병원서 공청회 개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노인성치매 임상연구센터(센터장 나덕렬 삼성서울병원)와 공동으로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1층 대강당에서 '치매 임상진료지침 및 노인 인지건강증진 관리지침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노인성치매 임상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치매 임상진료지침과 노인 인지건강증진 관리지침에 대해 관련 분야 국내 전문가의 인준을 받고, 이를 보급하는 것이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소개되는 치매 임상진료지침 및 노인 인지건강증진 관리지침은 국내 최초로 정신과와 신경과 전문의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개발된 것이다.

복지부에서는 2005년 노인성치매 임상연구센터를 지정해, 다양한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진단 및 치료 지침 개발을 지원해 왔다.

이날 소개되는 치매 임상진료지침과 노인 인지건강증진 관리지침은 국내외 문헌과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후에 전국 종합병원급 정신과와 신경과 45개 기관 전문의들의 검토를 받아 완성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노인성치매 관리를 위한 임상진료지침이 일선 의료현장에 널리 보급돼, 국내 치매 환자의 관리 수준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비용 대비 효과를 개선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