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간의 날' 맞아 …무료검진도 병행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이철범)는 10월20일 '간의 날'을 맞이해 지난 6일 본관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간질환을 주제로 공개강좌 및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환자, 보호자, 지역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강좌에서는 △한양대구리병원 김태엽 교수(소화기내과)가 '술과 간질환' △을지대학병원 전대원 교수(소화기내과)가 'B형 간염 간질환의 관리' △한양대구리병원 박훤겸 교수(외과)가 '간암의 외과적 치료'등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태엽 교수는 강좌에서 "최근 2008년도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국가 중 한국이 술 소비량 2위를 기록했다"면서 "한국인의 잘못된 음주문화로 인해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가 증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양대병원은 이날 강좌에 앞서 간염검사와 간 기능 검사 등의 무료검진을 실시하기도 했다.
'간의 날'은 대한간학회에서 간담도 질환에 대한 홍보, 계몽, 자문역할 등 학회가 지닌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방안으로 지난 2000년 10월 20일로 제정된 이래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환자, 보호자, 지역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강좌에서는 △한양대구리병원 김태엽 교수(소화기내과)가 '술과 간질환' △을지대학병원 전대원 교수(소화기내과)가 'B형 간염 간질환의 관리' △한양대구리병원 박훤겸 교수(외과)가 '간암의 외과적 치료'등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김태엽 교수는 강좌에서 "최근 2008년도 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국가 중 한국이 술 소비량 2위를 기록했다"면서 "한국인의 잘못된 음주문화로 인해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가 증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양대병원은 이날 강좌에 앞서 간염검사와 간 기능 검사 등의 무료검진을 실시하기도 했다.
'간의 날'은 대한간학회에서 간담도 질환에 대한 홍보, 계몽, 자문역할 등 학회가 지닌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방안으로 지난 2000년 10월 20일로 제정된 이래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