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서 열린 신경학회에서 발표돼
우울증 치료제로 사용 중인 ‘렉사프로(Lexapro)'가 척수 손상으로 운동 장애가 있는 환자의 운동성을 개선시켰다는 연구결과가 18일 시카고에서 열린 신경학 학회에서 발표됐다.
렉사프로는 뇌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 척수 손상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렉사프로를 투여한 환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더 빨리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재활 연구소 조지 혼비 박사는 렉사프로가 뇌와 척수의 신경연결을 강화시켜 척수 손상 환자의 운동시 근육 조절을 개선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약물 자체로의 효과는 아니며 운동과 병용시 효과를 본다고 덧붙였다.
혼비 박사는 렉사프로가 척수 손상환자의 근육 경련을 높였으며 이런 근육 경련이 운동 시 반사 작용으로 나타나 운동 능력이 증강됐다고 설명했다.
렉사프로는 뇌전달 물질인 세로토닌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 척수 손상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렉사프로를 투여한 환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더 빨리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재활 연구소 조지 혼비 박사는 렉사프로가 뇌와 척수의 신경연결을 강화시켜 척수 손상 환자의 운동시 근육 조절을 개선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약물 자체로의 효과는 아니며 운동과 병용시 효과를 본다고 덧붙였다.
혼비 박사는 렉사프로가 척수 손상환자의 근육 경련을 높였으며 이런 근육 경련이 운동 시 반사 작용으로 나타나 운동 능력이 증강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