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의료진 접종분은 보건소에서 수령해야
모든 의료기관의 신종플루 백신 배송방법이 정부의 직접 전달 방식으로 결정됐다.
질병관리본부는 26일 “신종플루 위탁의료기관의 접종대상자에 대한 백신접종시 모든 필요백신을 직접 배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의원급 접종대상자의 백신 배송을 의원들이 보건소로부터 직접 수령한다는 방식을 취해 의협 등 의료계와 마찰을 빚어왔다.
예방접종관리과 관계자는 “신종플루는 국가적 중대 사안인 만큼 국민건강을 고려해 영유아와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위탁의료기관에 내원한 예방접종대상자의 백신접종시 모든 병의원에 필요백신을 직접 배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배송방식은 백신 제조업체로부터 해당 의원에 직접 배송방식이 되면 관련된 운송비를 국가가 부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우선접종 순위인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백신 배송은 병원급 이상은 제조사의 직접 배송을, 의원급은 보건소로부터 직접 수령방식이라는 현 백신공급 방식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질병관리본부는 26일 “신종플루 위탁의료기관의 접종대상자에 대한 백신접종시 모든 필요백신을 직접 배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의원급 접종대상자의 백신 배송을 의원들이 보건소로부터 직접 수령한다는 방식을 취해 의협 등 의료계와 마찰을 빚어왔다.
예방접종관리과 관계자는 “신종플루는 국가적 중대 사안인 만큼 국민건강을 고려해 영유아와 임신부, 만성질환자 등 위탁의료기관에 내원한 예방접종대상자의 백신접종시 모든 병의원에 필요백신을 직접 배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배송방식은 백신 제조업체로부터 해당 의원에 직접 배송방식이 되면 관련된 운송비를 국가가 부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우선접종 순위인 의료기관 종사자에 대한 백신 배송은 병원급 이상은 제조사의 직접 배송을, 의원급은 보건소로부터 직접 수령방식이라는 현 백신공급 방식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