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회의서 결정, 연내 개선대책 발표 후 의견수렴키로
복지부 약가제도 개선 TF 활동시한이 12월말로 2개월 연장된다. 이에 따라 당초 내달 초로 예정되어 있던 약가제도 개선 대책 발표도 올해 연말로 연기됐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약가제도 개선 TF 운영과 관련한 내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TF 활동시한 연장은 약가제도 개선방안이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고, 국감에서 국가간 제네릭 약가 비교연구 주문이 나오는 등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하지만 현재 거론되고 있는 약가개선 대책 주요 내용인 특허만료약 가격인하. 저가구매인센티브, 동일성분 동일약가 기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관계자는 "활동시한 연장이 연장되었다고 해서 틀이 무너지는 것은 아니다. 좀 더 신중하게 검토를 거쳐 진행하자는 의미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오늘 회의에서 박근혜 의원이 주문한 국가간 제네릭 약가 비교 연구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를 종합한 안이 확정되면 공청회를 거쳐 관련 단체와 업계의 의견 수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약가제도 개선 TF 운영과 관련한 내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TF 활동시한 연장은 약가제도 개선방안이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고, 국감에서 국가간 제네릭 약가 비교연구 주문이 나오는 등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하지만 현재 거론되고 있는 약가개선 대책 주요 내용인 특허만료약 가격인하. 저가구매인센티브, 동일성분 동일약가 기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관계자는 "활동시한 연장이 연장되었다고 해서 틀이 무너지는 것은 아니다. 좀 더 신중하게 검토를 거쳐 진행하자는 의미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오늘 회의에서 박근혜 의원이 주문한 국가간 제네릭 약가 비교 연구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를 종합한 안이 확정되면 공청회를 거쳐 관련 단체와 업계의 의견 수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