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역 주변 상권, 공동개원 유리

메디게이트뉴스
발행날짜: 2009-11-20 11:06:15
  • [개원입지네비게이션]쇼핑과 교통 요지 이점 살려야

메디칼타임즈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개원을 준비 중인 예비개원의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빠른 개원입지 정보를 제공하고자 격주로 '개원입지 네비게이션'칼럼을 연재한다. 칼럼제공은 골든와이즈닥터스 입지컨설팅팀이 맡을 예정이다. 편집자주
삼성역 상권

1970년대 이후 정부의 개발 정책에 힘입어 농업지역에서 본격적인 도심권으로 개발되기 시작된 삼성동 지역은 특히 1984년 무역센타 개발계획을 통하여 금융기관 및 관련단체들의 유입으로 급격한 인구증가를 가져오게 되었다.

그후 테헤란로의 시작점으로 1998년 벤처 열풍과 함께 형성된 거대한 테헤란로 벤처벨리의 수많은 정보통신업체 및 IT 업체의 입주로 인한 또 한번의 발전을 거듭하게 되었다.

삼성역 지역은 명실상부 교통,유통,무역,업무 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그 관련 대형 시설만도 도심공항 터미널, 무역센타, ASEM 타워, 한국종합전시장,현대백화점, 코엑스 몰, 인터콘티네탈호텔, 등의 주요시설들이 있으며 그 대형 건축시설물을 중심으로 각종 대형업무시설들이 고루 분포되어 있다.


삼성역상권특성

A지역은 무역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블록이다. 국제회의장과 국제전시장, 도심공항터미널, 무역센터 등의 업무시설이 밀집되어 있으며, 지하에 코엑스몰이 위치하여 거대한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코엑스몰은 평일15만명, 주말에 30만명의 방문객을 자랑하는 상권이지만, 코엑스몰을 이용하는 유동인구의 경우 지상으로 올라오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삼성역 의료상권에는 별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지역은 대로변에는 사무실, 병의원, 금융기관 등의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위치하며, 이면도로에는 인근지역 회사원들이 이용하는 식당 및 유흥시설들이 밀집되어 있다. 주간에는 점심시간을 기점으로 유동인구가 많지만, 야간의 경우 유동인구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C지역은 테헤란로 업무시설의 중심축으로서 대부분 업무시설과 금융기관, 병의원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코엑스몰을 제외한 대부분의 유동인구가 몰리는 지역이며, 대부분의 비보험진료과목들이 이 지역에 몰려있다. 따라서, 코엑스몰을 제외한 삼성역상권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D지역은 무역센터를 제외한 대형건물들이 많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사옥을 중심으로 하는 업무시설이 대부분이므로 유동인구는 많지 않은 상황이며 넓은 도로가 상권발전을 저해하고 있다.


다양한 버스노선

삼성역상권은 지하철이 가장 큰 접근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버스노선은 다양하지만 실질적으로 이용하는 이용객수는 지하철에 비해서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영동대로와 테헤란로를 중심으로 강북과 강동, 강서, 분당 등을 운행하는 20여개의 버스노선이 운행하고 있다.


삼성역인근 배후세대현황

삼성역에서 반경1km 범위내에는 삼성1동, 삼성2동, 대치3동, 대치4동이 배후세대 역할을 하고 있으며, 7만8천여명 / 3만2천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역상권은 배후세대가를 기초로하는 상권이 아니기 때문에 배후세대가 큰 의미를 지니지는 않는다고 판단된다.


삼성역상권 개원입지 전망

삼성역상권은 배후에 위치한 배후세대가 큰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일산 킨텍스에서 출발해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연결 2011년 착공을 예정하고 있는 대심도 사업이 정부에 제안중에 있다. 매우 광역적인 상권이므로, 배후세대에 관한 분석 보다는 홍보 및 마케팅에 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평일 20만을 육박하는 유동인구를 기록하는 상권이지만, 절반이상이 코엑스몰을 이용하는 10대, 20대 인구이므로, 실질적인 유동인구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러나 교통상황 , 접근성, 인지도는 매우 우수한 지역이므로 소규모 단독개원 치과보다는, 대규모 공동개원치과가 유리하며, 온라인마케팅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중요하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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