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피부미용치료 심포지엄이 지난 23일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회장 김홍직)에 따르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박한성 서울특별시 의사회장을 비롯한 정무달 대구광역시 의사회장, 이정복 대한피부과학회장, 김홍직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장, 지역 원로 서순봉 교수를 비롯한 전국 피부과 전문의와 교수, 피부과 직원 및 피부미용업 관계자 등 900여명이 참가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아토피, 모발이식, 백반증 치료, 최신 레이저 치료, 미용수술법, 보톡스, 코, 입술 성형, 비만치료 등 피부미용치료와 관련한 최신 이론과 임상사례가 발표돼 주목을 받았으며 피부과 최신치료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고 피부과개원의협의회는 전했다.

대한피부과개원의협의회 대구경북지부(대회장 김계욱)는 “전국 규모의 학회를 지방에서 개최함에 따라 더 많은 의료진과의 학술적 우정을 갖게 되었고, 대경 피부미용치료 심포지엄은 앞으로도 매년 5월 개최하여, 지역의 학술 활동을 발전시키며 중앙과 지방의 상호 보완적인 학술교류를 촉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