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추수감사절 휴가, 신종플루 감염 높일까 우려

윤현세
발행날짜: 2009-11-25 10:29:51
  • 질병통제예방센터, 건강한 사람만 여행할 것 권고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추수감사절 휴일을 맞아 사람들의 이동이 많아짐에 따라 신종플루의 감염 기세가 높아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청은 새로운 여행 건강 캠페인을 홍보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은 신종플루 감염 기세가 한풀 꺾인 상태. 그러나 질병통제예방센터는 공항, 항만등에 신종플루 감염을 막기 위한 홍보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건강한 사람만이 추수감사절 가족 모임에 참가할 것과 신종플루 백신을 접종할 것 그리고 손을 자주 씼을 것등의 캠페인도 하고 있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미국에서는 약 3천3백만명이 명절을 지내기 위해 차로 이동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약 230만명이 비행기를 이용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행기의 경우 사람들이 가까이 앉아 있는 상태이므로 감염의 기회가 더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아픈 승객의 경우 비행기의 특정 장소로 이동할 것을 요청하라고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는 두차례의 신종플루 유행이 발생했다. 그러나 독감 감독관은 바이러스의 행동 양상은 예상이 불가능하다며 3차 신종플루 대유행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