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신종플루로 인해 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국 국민 6명중 1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10일 발표했다.

사망자 중 1천1백명은 소아, 7천 5백명은 젊은 성인으로 나타나 신종플루가 젊은 사람들에게 더 심각하게 발생한 것을 알수 있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미국에서는 약 5천만명의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들은 대부분이 소아 및 젊은 성인이었다. 또한 11월 중에만 2천2백만명의 신종플루 한자가 발생했으며 총 20만명이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전체 인구의 15%가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지 않았거나 신종플루에 취약한 것으로 남아있다고 관계자는 우려했다.

미국 내 신종플루 백신의 공급은 계속 개선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8천5백만 도스의 백신이 공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현재 신종플루 감염자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신종플루의 세 번째 확산이 언제 올지 모른다며 백신 접종을 반드시 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