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소속 전국 200개 병원 배포 및 홈페이지 게시
대한우울·조울병학회이사장 박원명)가 양극성장애의 정확한 진단을 돕기 위해 학회 공인 영상물을 제작했다.
16일 학회에 따르면 양극성장애 진단이 어려웠던 환자의 실제 사례를 토대로 약 16분 분량의 재연 영상물로 구성됐다.
제작된 동영상은 학회 소속 전국 200개 병원에 배포되며 학회 홈페이지(http://www.ksdb.or.kr)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양극성장애는 우울증과 혼동돼 진단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환자들도 조증이 나타나는 기간에는 병원을 찾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의료진 상담이 주가 되는 정신과 치료에서 양극성장애를 정확히 진단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았다.
동영상 제작의 총괄 책임을 맡은 윤보현 박사(국립나주병원)는 "양극성장애의 경우 환자들의 질환에 대한 인식이 낮고 의료진도 판단하기 어려워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동영상이 의료진들의 양극성장애 진단 및 효과적인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극성장애는 과하게 기분이 들뜨는 조증과 가라앉는 우울증의 감정 상태가 불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환자 중 70% 정도가 초기에 조울증 진단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6일 학회에 따르면 양극성장애 진단이 어려웠던 환자의 실제 사례를 토대로 약 16분 분량의 재연 영상물로 구성됐다.
제작된 동영상은 학회 소속 전국 200개 병원에 배포되며 학회 홈페이지(http://www.ksdb.or.kr)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양극성장애는 우울증과 혼동돼 진단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또한 환자들도 조증이 나타나는 기간에는 병원을 찾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의료진 상담이 주가 되는 정신과 치료에서 양극성장애를 정확히 진단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았다.
동영상 제작의 총괄 책임을 맡은 윤보현 박사(국립나주병원)는 "양극성장애의 경우 환자들의 질환에 대한 인식이 낮고 의료진도 판단하기 어려워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동영상이 의료진들의 양극성장애 진단 및 효과적인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극성장애는 과하게 기분이 들뜨는 조증과 가라앉는 우울증의 감정 상태가 불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환자 중 70% 정도가 초기에 조울증 진단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